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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스페인] 스페인 여행 계획 꿀팁, 핵심 총 정리
    기타/여행 2024. 5. 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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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일이 많이 있어서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작성할 글은 스페인 여행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올해! 였다면 좋았겠지만 ㅋㅋㅋ 작년에 이맘때 갔다 왔습니다.

    하지만 잘 정리했었고, 준비를 많이 해가서 기록들이 남아있어 잘 정리해서 전달드려보겠습니다!

     

    날씨

     

    스페인은 대표적으로 여름이 더운 나라입니다. 5월부터 슬슬 더워지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5월 초~ 중은 조심해야 합니다. 작년 5월 15일부터 여행을 시작했는데, 분명 전 주는 3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날씨가 15~20도 사이 더 라고요.. 그래서 너무 추워서 옷을 사 입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5월 스페인이라고 해도 무조건 덥지 않고 간절기가 있으니 날씨를 확인하고 적절한 옷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준으로 검색해도 일교차가 엄청나네요! 꼭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긴 옷도 섞어서 잘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론다에 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산골이라 매우 춥습니다! 바람막이 필수입니다!

     

    준비물 & 치안

     

    스페인, 특히 바르셀로나의 치안은 소매치기가 유명하죠, 저희가 갔을 때도 곳곳에서 노리는 소매치기 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다니는 내내 가방을 몸 앞쪽에 두고 자물쇠를 채우고 다녔네요. 중요하지 않은 물건은 그럴 필요는 없겠지만 핸드폰이랑 지갑만 해도 잘 관리해야합니다. 숙소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적어도 바르셀로나에서는 물건을 잠깐 놓으면 사라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캐리어도 자전거 걸어두는 좌물쇠를 준비해서 갔네요!

    느낀 게 뭐냐면, 어느 골목에 가방과 케리어가 엄청 버려져있더라고요. 털어서 가져갈 것 가져가고 그곳에 버리는 거죠.. 

    무서웠습니다. 낮에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사람 없는 곳으로 다니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 따라서 준비물은 각종 자물쇠와 힙색, 안전고리 같은 것들은 필수로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는 필수적인 준비물은 없고 샤워기 필터정도..?

     

    환전

    사실 준비물에 포함된 것일 수 있습니다만, 스페인은 유로를 사용합니다. 항상 문제는 얼마나 가져가야 하냐인데, 사실 스페인에서는 카드가 워낙 잘 되어있습니다. 거의 카드로 썼던 것 같은데 그럼 카드도 수수료가 붙잖아요!라고 하셔서 말씀드리면 수수료가 붙지 않는 카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엄청나게 비싼 물건을 사지 않는다면 그때그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같은 트레블월렛 강추드립니다. 대부분 가게에서 사용했고 스페인에서는 안된다는 곳을 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소량의 유로를 가지고 다녔지만 쓴 기억이 없네요 ㅎㅎ.

    유로도 혹시나 해서 출금 수수료가 없는 하나 VIVA카드도 발급해 갔는 데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그렇지만 출금할 수도 있으니..!

    트레블 월렛은 잘 설명되어 있는 다른 블로그에서 사용법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계좌를 연결하고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환율도 그날 환율을 적용해 주기 때문에, 사용할 만큼씩 충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충전할 수 있는 금액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큰돈을 쓰실 때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결제 : 트레블월렛

    https://blog.naver.com/travelwallet

    출금 : 하나 VIVA카드

    https://www.hanacard.co.kr/OPI41000000D.web?CD_PD_SEQ=12519

     

    항공권 & 공항

    예약 시기

     항공권은 아시아나에서 결제했습니다. 무려 9개월 전에 예약했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나중에 티켓을 구하지 못할 어려움을 경험할 일이 없습니다. 9개월 정도, 최소 6개월 전에는 구매해 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결제하려고 하면 240만 원 가까이 나오는데, 저 같은 경우는 175만 원에 했습니다.! 

    (아시아나) 주의사항

    종종 좌석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대한항공은 알려주는데 아시아나 항공을 타시는 고객이시면, 종종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어이없게도 자동으로 안 바꿔주더라고요...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비행기 기종이 바뀌는데 좌석을...ㅎ 저같이 어이없는 경험 하시지 않도록 중요한 여행이라면 확인 한 번씩 더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항  & 라운지

    공항은 해외 편이라면 최소 3시간 전에 공항 도착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이 많아도 완전 극 성수기 아니면 3시간이면 여유가 있습니다. 차라리 미리 도착해서 라운지를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운지도 돈이 잖아요? 하실 수 있겠지만, 요즘 라운지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꽤 있습니다. 여행 2-3달 전쯤 확인해서 발급받고 실적 채워주시면 여행하는 날 여유 있게 도착해서 라운지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농협 Flex카드나, 우리은행 sumsum카드를 사용했는데 이외에도 카드가 다양합니다. 단 본인 명의만 가능하니, 동행자와 상의해서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돈 주고는 아깝지만 신용카드 혜택이면 가볼 만하죠!

    라운지는 마티나 라운지 추천드립니다 (개인적 취향)

     

     

    쇼핑

    스페인은 쇼핑하기 꽤 괜찮은 나라입니다. 스페인 가면 보통 추천하는 쇼핑 품목도 있지만,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특히 Tax Free 비율이 꽤 큰 편인 것 같습니다. 명품 브랜드도 나름 잘 되어 있고, 이외에 마시모뚜띠나 LUSH 같은 곳들도 세금 혜택이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13만 원 하는 LUSH향수를 한 7만 5천 원 정도 샀던 것 같습니다. 벨트도 한 40% 할인된 가격 느낌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브랜드들이 있으니 옷을 챙겨가실 때 절반정도만 챙겨가서 절반은 사 입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바르셀로나가 쇼핑하기 가장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쇼핑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의류 외에도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게 올리브유, 비누, 가죽 제품인데 가죽 제품은 원래 잘 안 입어서 잘 모르겠고 올리브유를 좀 욕심내서 사 왔는데 ㅋㅋㅋ 저희가 흔히 주방에서 쓰는 올리브유가 아니라 샐러드나 빵을 찍어먹는 올리브유라 원래 올리브유를 자주 드시는 분들 아니면 적당히 사 오시길 바랍니다! (절대 계란 프라이에 쓰지 마세요)

    비누 같은 경우 나름 하나씩 선물하기 좋습니다. 다만 저렴하지 않을 뿐...

     

     

    교통

    스페인에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을 갈 때는 택시를 탔던 것 같아요. 일반 택시도 바가지요금이 딱히 없었습니다. 뭐 교통카드 사라는 게시물도 많이 봤는데. 저는 그냥 많이 걷고 필요하면 그냥 현금으로 내거나 택시를 탔던 것 같습니다.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큰 차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조금 더 비싸겠지만.. ㅎㅎ 젊을 때 많이 걷는 것도..

     

    음식

    음식은 타파스나 빠에야가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하몽, 감바스, 띤또 이런 것들이 유명한데 타파스나 빠에야를 제일 많이 먹었던 것 같습니다. 타파스는 어떤 요리다! 라기보다 스페인의 생활이 반영된 요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타파스라고 하는데 작은 단위의 사이드 디쉬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새우, 문어 등 여러 종류가 있고 양이 매우 작습니다. 해가 긴 스페인에서는 식사만으로는 배고프기 때문에 이렇게 조금씩 자주 먹어서 생긴 문화라고 하나... 그렇게 들었습니다. 근데 말과는 다르게 타파스를 작은 단위로 안 파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ㅋㅋ 거의 메인디쉬급.. ㅠ 조금씩 여러 가지 먹고 싶었는데 도와주질 않네요

    빠에야는 국물에 조린 밥 비슷한 느낌입니다. 바짝 끓여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요리입니다. 보통 해산물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에 있는 게 먹물빠에야입니다 비주얼은 그래도  먹었던 빠에야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맛있게 먹었던 음식 중에 꿀대구요리도 맛있었습니다. 사진은 어디 깊숙이 있어서 찾기 힘들었지만 꿀대구요리나 이베리코 스테이크 등 꼭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간식은 츄러스가 유명한데 츄레리아가 가장 유명하죠, 위 사진은 츄레리아는 아닙니다. 전통적인 형태의 츄러스인데 말라가에서 먹었죠. 한국의 꽈배기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초코에 찍어먹는데 사실 이 츄러스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츄레리아는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요 ㅎㅎ 유명세에 먹는 느낌.. 이외에도 마드리드식 츄러스도 먹어봤는데 제일 별로였습니다 (주관)

    밑에 있는 사진이 마드리드식입니다. 식감이 감자... 뭉친 느낌?

     

    주류는 와인도 있지만 샹그리아나 띤또가 유명합니다. 띤또는 탄산을 섞은 것인데, 주중에 와인을 많이 마시면 헤비 할 수 있으니 간단하게 띤또나 샹그리아를 먹기 아주 좋습니다.

     

    여행 포인트

    마지막으로 여행 포인트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여행지는 가는 곳마다 들를 곳들이 다르다 보니 추천해 드려도 안 가보실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갔던 도시마다 하나씩 말씀드리면

     

    바르셀로나(가우디투어)

    바르셀로나는, 딱 한 곳이라기보다 가우디 투어를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뭐 투어마다 다르겠지만 역사와 왜 가우디에 도시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꼭. 꼭 가시길 바랍니다! 초반일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말라가(알카사바)

    말라가는 해변도시입니다. 휴양지를 가시는 분들도 있고, 말라가나 네르하를 들르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저희는 루트가 말라가를 지나는 루트라서 말라가를 들렸지만, 비가 와서 해변은 엄청 이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말라가는... 알카사바가 매우 경치가 좋다는 점 (물론 날씨가 좋아야 하지만) 버스도 있지만 아침에 사람 없을 때 택시 타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론다(외곽)

    론다는..! 하루 묵지는 않았지만 말라가와 세비야 사이에 있습니다. 세비야에 묵을 때 반나절 갔다 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교통이 좋지는 않고, 오래가야 하지만 가볼 만하다고 봅니다. 맨 위에 있는 사진이 론다의 풍경입니다. 풍경이 너무 이쁘기 때문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alsa버스였나? 하루 이틀 전에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세비야(스페인광장)

    세비야도 대표적인 도시죠, 도시가 매우 이뻐서 걸어 다니기 좋습니다. 들를 포인트들도 너무 많고요. 그중에서도 스페인광장을 추천드립니다. 세비야 대성당도 너무 좋지만, 사람도 너무 많고 특히 세비야 대성당 탑을 올라가는 것은ㅋㅋㅋ 정말 별로였어요! 세비야 대성당은 가셔도 탑은 돈 주고, 시간 기다려서(거의 1시간) 올라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철창도 있고 사람도 너무 많습니다. 예전 김태희 님께서 휴대폰 광고하셨던 스페인 광장이 시원하고 아주 좋습니다! 아 추가로 세비야에 자전거 빌리는 곳이 있습니다. 자전거 타고 이곳저곳 다니기 너무 좋으니 자전거 꼭 타시길 바랍니다!

     

    쓰고 보니 별 내용이 없는 것 같지만!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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