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페인] 숙박 후기 - 바르셀로나, 말라가, 세비야 숙소 위치 추천

오늘은 스페인에서 묵었던 숙소들을 리뷰해 볼 예정입니다.

숙소의 퀄리티, 위치 등을 공유하고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스페인에서 바르셀로나, 말라가, 세비야에 묵었었고 다들 무난했지만 한 곳은 조금 별로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3박 4일을 묵었습니다. H10 Metropolitan호텔이라는 곳에 묵었는데,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처음에 아고다 같은 플랫폼에서 검색하다가, 더 찾아보니 H10

인터넷에 잘 찾아보면 H10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예약 시 10% 할인에 조식 쿠폰까지 줬습니다.

3박 기준으로 아고다 이런 곳보다 약 10만 원 정도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조식 쿠폰

1박에 약 20만 원 후반대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주소]

Rambla de Catalunya, 7, Eixample, 08007 Barcelona, 스페인

 

[사진]

위치는 다음과 같이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있어서 공항에서 내린 뒤 직통버스를 타고 내려서 5분이면 걸어갑니다.

가우디 투어 하는 곳이 보통 까사바트요 근처에서 모이는데 호텔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근처에 맛집도 많고, 쇼핑하러 가기도 좋습니다.

걸어서 어딘가로 가기가 너무 좋은 곳이에요.

저렴한 곳을 찾으려면 더  찾을 수 있겠지만 이 정도면 밸런스가 아주 좋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직원도 친절하고, 조식도 괜찮았습니다 ㅎㅎ

강추드립니다.

 

말라가

 

[사진]

출처 - airbnb (링크 첨부)

링크 : https://www.airbnb.co.kr/rooms/27407662?source_impression_id=p3_1715514640_tuXj%2FPDYGa9U14vK

공동 주택 · Malaga PH7C+QH · ★4.86 · 침실 1개 · 침대 3개 · 욕실 1개

말라가에 묵은 숙소는 AirBnB에서 예약했습니다.

 

[위치]

말라가 기차역, 버스역에서 10분 이내에 있고 시내로 나가기도 편해서 위치가 좋았습니다.

문

숙소 왼쪽으로는 5-10분 거리에 버스와 기차역이 같이 있고 오른쪽으로 15분 정도 가면 시내가 나옵니다.

알카사바는 버스도 있는데, 아침 일찍 택시 타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큰길로 나가면 택시가 있고

거의 기본요금정도만 나옵니다.

아침에 한적할 때 여유 있게 경치도 즐기고 사진도 찍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세비야나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면 버스를 많이 타기 때문에 추천드린 위치 근처에서 숙소를 잡으시면 좋습니다.

말라가는 길어야 2박 이내로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1박에 13~14만 원 선에서 잡았습니다. 근처에 마트도 있고, 깨끗하고 괜찮습니다!

 

 

세비야

세비야도 airbnb에서 예약했습니다.

출처 - airbnb (링크 첨부)

링크 : https://www.airbnb.co.kr/rooms/45627606?source_impression_id=p3_1715518429_JqtzFagXU0jha%2FGW

공동 주택 · 세비아 · ★4.88 · 침실 1개 · 침대 1개 · 욕실 1개

이곳은 장단점이 명확하게 있었습니다. 

요약해서 설명드리면 가격이고, 단점 또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힘들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장점

일단 위치는 나쁘지 않습니다.

터미널에서 15분 이내 거리고, 나중에 공항 가는 버스를 타러 나가는데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위로 3-5분만 걸어가면 쇼핑(쇼핑백모양)하는 곳들이 잘 되어있고 더 올라가면 유명한 전망대로 가는 길입니다.

밑으로는 3분 거리에 세비야 대성당 (십자가) 이 있으며

5분 더 쭉 내려가면 알카사르(A)가 나오고 더 한참 내려가면 스페인광장도 나옵니다.

스페인 광장은 걸어가기 조금 멀긴 하기 때문에 날씨가 안 좋다면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해당 숙소는 가격이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1박에 10만 원 초반대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단점

 지도에서 T가 터미널인데 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지도에서는 매우 멀어 보이지만..

다만 15분 걷는 것은 상관없는데, 다른 도시와 다르게 도보가 매우 울퉁불퉁해서 캐리어를 끌기 조금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4박이나 할 것이라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짧게 머무시거나 무거운 캐리어를 끌기 힘든 여성분들은 

"T" 나 "O"로 체크된 곳에 조금 더 가깝게 숙소를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가격이 저렴한 만큼 단점이 있는데, 2.5층? 정도에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짐이 무거울 예정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4박을 하는 동안 수건을 1인당 2장? 정도만 제공합니다. 저렴하기 때문에 특별한 서비스를 바라지는 않지만

수건 정도는 넉넉하게 숙박하는 만큼 제공하는 건 필요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또한 건조하고 조금은 청결하지 않은 편입니다. 남성분들끼리라면 가성비 있게 괜찮은 편이고, 여성분들끼리 여행이라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요약

지금까지 세 도시의 숙소를 추천드렸습니다. 

사실 숙소 자체보다는 제가 예약한 숙소 인근에서 다른 숙소를 잡으시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가격이나 예약 상태가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이곳을 꼭 해야 한다는 아닙니다.

심사숙고해서 위치를 선정했기 때문에 위치만 참고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