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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정][맛집] 한우 오마카세 합정 지즐 후기 , 합정 기념일 식당 추천
    기타/맛집 2024. 8. 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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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우 오마카세 지즐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생일이나 기념일에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디너에 방문했는데, 런치 메뉴들도 있어서 선택지가 많고, 분위기는 고급스러우면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비싸면서 가성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본 정보

    위치는 합정역에 매우 가깝습니다. 찾아가기 쉽습니다.

    가격은 당연히 한우 오마카세이므로 10만 원 이상의 예산을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의 절대적인 값만 보면

    저렴한 식당은 아니지만, 구성 및 맛을 생각하면 충분히 기념일 등에 투자할만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런치는 인당 10만 원 이하의 코스도 있고, 디너는 1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류도 다양하게 있는데, 아주 저렴한 와인도 있어서 (3만원대) 다른 오마카세와 다르게 주류 구매에 큰 부담이 없었습니다.

    특징은 한우 고기만 나오는 것은 아니고, 해산물이 함께 코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조가 안될 수 있지만. 다양한 고급 음식을 이 가격에?라는 생각을 해보면 상당히 추천드립니다.

    이용시간은 기본 100분이지만, 이후 예약이 없다면 크게 눈치 보지 않고 더 있을 수 있습니다.

     

    매장 & 인테리어

    입구

     

    건물 지하로 들어가시면 (큰길 뒤편) 저렇게 자동문으로 열리는 문이 있고, 앞에 메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매장 안이 많이 적당히 넓습니다. 옆사람과 불편하게 끼여 앉을 필요도 없고요

    종종 소고기 집을 가면 고기냄새가 진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것도 없고 매장이 매우 깔끔한 편입니다.

    식기나 이런 것도 청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사물함도 따로 있어서 짐을 둘 공간도 있습니다.

     

     

    음식

    음식 순서는 및 개인적인 점수? 는 (1~5점)  2024년 08월 기준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1. (4점) 트러플이 들어간 부드러운 계란찜 

    2. (3점) 연어 그라브락스 (요구르트소스)

    3. (3점) 고급초밥 (한우초밥, 참다랑어 초밥)

    4. (5점) 육회 & 감태

    5. (2점) 나고야 우나기

    6. (4.5점) 한우 참숯구이 (코스마다 다름) - 특수부위 기준(2번째 코스)으로 안심, 살치, 갈빗살 3종류가 나옴

    7. (5점) 한우 떡갈비 & 라자냐

    8. (3점) 한우 육전 냉면

    9. (1점) 수박 아이스크림

     

     

     

    점수 기준의 기본은 3점입니다. 그냥 무난했다는 것이고 맛있었다는 4점 예상외로 맛있었다는 5점 최악은 1점, 기대치보다 별로였다는 2점입니다.

     사진에 음식 사진들이 몇 개 있는데, 기본적으로 플레이팅은 괜찮은 편입니다.

    해산물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요리의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크게 나쁘지도, 엄청 좋지도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고기는 왜 4.5점이냐. 아 고기는 매우 맛있었는데 살짝 아쉬웠던 게, 저희가 식사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인데, 안심 초벌을 미리 하고 먹는 것까지 시간이 걸린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시 굽고 주셨을 때 기대하는 만큼 안심이 맛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살짝 뻑뻑한 느낌..? 그래도 나머지는 매우 맛있었습니다. 타이밍만 잘 맞았다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떡갈비 라자냐가 의외로 5점인데, 한우 오마카세에서 먹는 맛있는 양식 스타일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음식의 다양성은 정말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1점짜리 디저트는... 솔직히 바꾸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없는 수박이었습니다. 과일 특성상 편차가 심하고, 보관을 잘못하면 물을 너무 많이 머금고 있어서 별로인 경우가 있는데, 차라리 수박 없이 아이스크림만 나오는 게 낫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후식은 뭐 거들뿐이니까요 나머지는 매우 맛있고 만족했습니다!

     

    기타

    보통 기념일로 가기 때문에 케이크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센스 있게, 케이크을 보관해주시기도 하기 때문에 케익 보관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결론 요약

    1인당 12만 원 코스를 먹었습니다. 저렴한 와인까지 27만 원 정도 사용 했습니다.

    가격만 보면 비싸다라고 할 수 있는데, 디너에다가 이 정도 고급 식당에서는 쓸 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가격대비 만족하냐라고 했을 때, 가장 좋았던 점은 다양한 음식입니다. 해산물부터 양식스타일의 음식까지 (한우는 당연히 맛있음) 나와서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또 런치는 저렴한 코스도 있어서 나중에 런치도 한 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중한 사람의 기념일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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