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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일본][삿포로] 여행 계획 팁
    기타/여행 2024. 1. 13.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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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월 삿포로에 갔다 왔습니다.

    따끈따끈한 후기를 기반으로 여행 팁을 먼저 작성하겠습니다.

    여행 전반적인 내용은 아니고, 큰 틀에서 여행을 준비하실 때 참고하실만한 내용입니다.

    추후에 상세한 각각의 일정들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기준은 3박 4일 기준이며

    오타루-삿포로-비에이투어-귀국일정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1. 환전

    일본이 카드를 많이 받기는 시작했지만, 종종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는 "트레블월렛" 카드를 발급받은 게 있어서 해당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실시간으로 환전도 할 수 있고, 지정된 ATM기에서 현금도 인출할 수 있습니다.

    없으시면 비슷한 유형의 카드 발급받는 거 강추드립니다!

    다만, "트레블월렛"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이온" ATM을 써야 하는데, 많이 분포하고 있지는 않아서

    신치토세공항(삿포로)에서 현금을 넉넉히 인출하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카드로 조금씩 충전하면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택시를 좀 탈 계획이 있어서 현금은 30,000엔 정도 가지고 다녔는데, 일정에 택시 탈 일이 많이 없다면

    현금을 덜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넉넉히 있어도 마지막날 돈키호테나 면세점에서 털어낼 수 있으니, 넉넉하게 가져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2. 교통

    교통에서 대부분 현금을 쓴 것 같습니다. 지하철도 종종 가져간 카드가 안 먹을 때도 있어서..

    특히 택시는 외국인이라서 바가지 씌우는 것은 없었던 것 같은데, 카드를 받아주는 택시도 있고

    현금만 받는 택시도 있었습니다!

     

    3. 비에이투어

    이번 여행을 마치고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비에이투어를 먼저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대부분 삿포로를 가시는 분들은 비에이투어를 가는데...

    별일 없으시면 최대한 일정에 앞쪽에 비에이 투어를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추천하기 때문에 빨라야 둘째 날이겠지만요?

     

    이유 1. 일본 현지에 연락할 사람이 생긴다.

    웃긴 이유지만.. ㅎㅎ 가이드분이랑 연락을 위해서 보통 오픈 카톡방을 파게 됩니다.

    이후에도 여행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시고요.

    이것저것 귀찮게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비상시에 연락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마음에 큰 위안이 됩니다.

    혹시 병원을 가게 된다거나, 늦은 밤에 택시가 안 잡히는데, 추운 겨울에 1시간 넘게 숙소로 걸어갈 위기라거나 하면

    투어 이후에도 가이드 분이 친절하게 도와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유 2. 다양한 것들을 추천받는다.

    관광지나, 기념품이나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대부분 비슷한 이야기들을 작성해 놓습니다. 물론 가이드 분들이 추천하는 것도 겹치는 것들이 있지만

    이것저것 블로그에서 찾아보는 것보다 훨씬 더 깔끔하게 종합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주십니다.

    버스 이동시간이 길다 보니까 여러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이드나 투어 회사마다 조금씩 내용은 상이할 수 있지만 저는 참 좋았네요!

    추천받았던 것들의 일부도 나중에 게시하겠습니다.

     

     

    4. 오타루

    오타루는 최대한 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폭설 때문에 오타루 가는 것이 늦어져 ㅠㅠ 오타루에 도착했지만 많은 것들이 끝나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오타루의 일몰시간은 1월 기준으로 4시 전후입니다.

    아침 비행기라면..!

    점심 전에 삿포로에 도착하여 호텔에 짐을 맡기고, 오타루로 넘어가 다양한 것들을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기차 시간을 확인하여 삿포로에 돌아오는 일정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오타루에도 기념품 샵이 정말 많은데 오후 6시 이전에 모두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사진 찍을 곳들도 밝아야 이쁜 것 같습니다 ㅎㅎ

    물론 오타루 운하는 야경이 더 좋았던 것 같지만..!

     

     

     

    5. 삿포로 시내

    보통 겨울에 많이들 가실 텐데, 삿포로역~ 스스키노역을 많이들 왔다 갔다 하십니다.

    신호등 없이도 15~20분이 걸릴 정도로 꽤 거리가 있는 편인데 눈도 많이 녹아서 질척거리고, 신호등도 많아서 힘듭니다.

    특히 캐리어 끌고 가는 건.. 더 힘들고요

    알고 보니 삿포로역에서 스스키노역까지는 지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캐리어 없이 걸으실 때는 지상으로 다니는 것도 좋지만 캐리어가 있으면 지하로 다니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6. 숙소 위치

    숙소 위치를 어디로 잡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삿포로역 근처나 스스키노역 근처로 숙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행의 테마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만,

    삿포로 시내에서 오래 머물면서 쇼핑을 많이 할 것이라면 스스키노역 쪽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 쇼핑과 놀거리가 스스키노역 근처에 있습니다.

    만약 관광이 많고 이동이 많다면 삿포로역이 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에이투어 집결지나, 오타루 또는 기타 다른 지역을 이동할 때 아침에 많이 이동하는데

    숙소에서 멀면 부담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삿포로역 인근에 잡으셔도 스스키노역 가는 것은 크게 불편은 없습니다.

     

     

     

    해당 글을 여행 초기에 참고하시고

    다음에 각각의 상세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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