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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일본][삿포로][맛집] 2024년 최신 삿포로 여행 맛집 공유!
    기타/여행 2024. 1. 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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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24년 따끈따끈한 삿포로 맛집과 유명한 가라쿠 웨이팅 꿀팁 공유 드립니다.

    2024년 1월 8일 ~ 11일까지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일정이 연기되고 해서 계획대로 모든 곳은 못 갔지만.

    갔던 곳들이 다 괜찮았던 것 같아서 공유드립니다.

    원래 유명한 곳도 있고 구글맵보고 찾아간 곳도 있습니다.

    실제로 먹어보고 괜찮았던 곳들을 추천드리고, 예약이나 웨이팅 방법도 꿀팁이 있다면 같이 공유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프카레, 야키토리, 털게(킹크랩요리), 라멘집 총 4곳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스프카레 가라쿠 

    [구글 평점 4.2]

     

    스프카레로 아주 유명한 곳이죠, 보통 스아게가라쿠 이렇게 두 곳을 많이 추천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후기들 보면 스프카레를 꼭 먹어봐라고 할 정도로 보통 다 추천하시죠.

    가라쿠 같은 경우 웨이팅이 엄청나기 때문에 꿀팁을 먼저 드리고자 합니다.

     

    [팁]

     가라쿠는 지하로 내려가는 곳에 있습니다. 저녁에 방문했는데, 오픈 30분만 지나도 대기가 엄청난 것을 확인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그냥 기다리라고 하면 안 기다리고 다른 곳에서 먹었을 텐데, 웨이팅 표를 뽑아두고 QR코드로 실시간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로 확인하면 LINE앱으로 확인하거나  LINE 없이도 확인할 수 있는 버튼이 밑에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서 근처에 스스키노 구경등을 할 수 있습니다. (QR코드 페이지 웹으로 열어서 번역하세요!)

     

    가라쿠 대기를 위한 꿀팁

     보통 가라쿠를 가면 줄이 바깥까지 쭉 서있어서.. 어 웨이팅 뽑는 거 어디 있지 하면서 쭈뼛거리다가 늦게 표를 뽑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냥 실례합니다 하면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매장 앞에 대기표를 뽑는 기계가 있습니다. 빠르게 내려가서 빠르게 대기표를 뽑으십시오!

     웨이팅 인원에 따라서 보통 1시간 ~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근처에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셔도 되는데 특히 근처에 메가돈키가 있으니까. 나중에 뭐 살지 미리 봐두고 구경해 두면 좋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돈키호테에서 1시간 정도 보내고 알람이 떠서 돌아와서 30~4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것은 알람이 떠도 미리 알람을 울린다는 것입니다. 알람이 떴다고 부랴부랴 빙판길을 달려가지 마십시오... 빠지는데 꽤나 시간이 걸립니다!

     

    저는 치킨 스프 카레를 먹었는데... 맛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래 큰 기대도 안 했지만 인생카레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간 김에 유명한 곳이고 원격으로 대기할 수 있으니 한 번쯤 가볼 만한 것 같습니다! 

     

    *주의: 대기표 종이를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 대기시간 참고 : 저희 같은 경우는 17시 30분~ 18시 사이에 갔는데. 앞에 37팀이 있었고 빠지는데 1시간 반~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 포크 스프카레는 금방 떨어지기 때문에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타루 맛집 - 야키토리 얀(?) ( 焼鳥谷やん )

    [구글 평점 4.7]

    솔직히 여기가 고생하고 도착한 곳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기억이 제일 좋았습니다.

    술도 맛있었고 음식도 맛있었고 사장님도 친절하십니다.

    오타루에서 늦게까지 계실 분들이라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구글 위치 링크는 접어서 공유드립니다 :)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음식도 다양합니다.

    둘이서 술 4잔에 안주 간단히 해서 3천엔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2차라서 많이 안 먹음)

    가면 누군가가 작성해 놓은 한국어 메뉴판이 있는데, 그걸 보셔도 되고 그것 말고도 벽에 붙여진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엄청나게 많이 드시고 가시더라고요 ㅎㅎ

    이곳에 오시면 오타루 구경하느라 춥고 배고픈 몸을 따뜻한 일본 감성의 야키토리집에서 좋은 하루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쉽지 않았던 이번 삿포로 여행의 최고의 식당이었습니다 ㅎㅎ (유자매실주 꼭 드세요)

     

    아 그리고 혹시 오타루에서 숙소가 조금 많이 떨어져 있어서 택시를 타야 하는데 앱으로 잘 안 잡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사장님께 콜택시 불러달라고 파파고 돌려서 말하면 친절하게 불러주십니다 ~ ^^

    저희 숙소가 좀 멀어서... 택시를 타고 가야 했는데 택시가 안 잡혔거든요..ㅠㅠ (이번 여행 고생 포인트 중 하나..)

     

     

    빙설의 문 (꽃게요리 전문점 ) 氷雪の門

    [구글 평점 4.2]

    삿포로 게요리 하면 카니야가 가장 유명한데요, '빙설의 문'도 나름 유명한 것 같습니다. 둘 다 구글 예약을 통해서 예약을 하실 수 있으니, 여행 전에 꼭 예약해 주세요!

    물론... 너무 늦게 하면 자리가 없습니다 ㅠㅠ

    카니야가 조금 더 빨리 차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희도 카니야 예약 자리가 없어서 찾아보다 보니 여기도 많이 가는 것 같아서 예약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한 자리 남아있었네요 ^^;

    게요리 드실 분은 꼭 예약하고 가십시오.!

     

     근데 요즘 털게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고 합니다.

    털게 코스를 예약하기는 더 힘들고, 와서 있으면 먹고 없으면 그냥 런치세트 같은 것 먹어야 합니다.

    저희도 런치 킹크랩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아쉽지만 털게는..ㅠ

     

    구글 위치 링크는 접어서 공유드립니다 :) 

     

    사진은 이것밖에 없네요, 저희는 런치 중 샤브샤브를 선택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6만 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킹크랩이니까 엄청 비싸다 이런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가격인 것 같다 생각하면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샤브샤브를 다 먹으면 우동면이나 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배부를 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것도 많이 먹어야 하니 가벼운 점심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꼭 다들 미리 구글 예약을 통해서 예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라멘 하루카

    [구글 평점 4.7]

     

    구글 위치 링크는 접어서 공유드립니다 :) 

     

    점심을 가볍게 먹고 한두 시간 돌아다니다가 브레이크 타임 걸리기 전에 라멘 하루카를 방문했습니다.

    나름 유명한 집인 것 같더라고요! 매운 라멘, 마라 라멘, 치즈 라멘 등등 이색적인 라멘이 많았고 웨이팅도 조금 했습니다!

    2시쯤 도착했는데 30분 정도 기다렸고 곧 웨이팅 마감을 했습니다 :)  (3시 브레이크타임)

    라면은 약간 중간 면 정도 됐습니다. 이치란처럼 얇은 느낌은 아니고 살짝 굵은 느낌의 중간 면이고, 라멘이 구수하고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매운 라멘이지만 한국인 입맛에는 그렇게 맵지는 않고 적당했습니다. 해장되는 느낌이었어요 ~ ^^

     일단 주인 분들이 너무 친절하세요, 처음에 들어갈 때부터 친절하게 해 주셨는데

    음식 먹다가 모자에 라면 국물이 많이 튀었는데 줘보라고 하시더니 5분 만에 깨끗하게 만들어서 주셨습니다...

    마법 쓰시는 줄..ㅎㅎ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얇은 면만 드시는 분께는 조금 이질적일 수는 있지만..!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또 추가로 방문했던 다른 곳들도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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